10월 소매판매 등 제조업 지표 이번주 발표 예정
연준 관계자들의 인플레 진단에도 주목
유통기업 주요 기업 실적 발표예정
이번주 뉴욕증시, 인플레 우려가 투자심리 좌우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글로벌시장 지표 / 11월 15일 오전 6시 현재]

이번주 뉴욕증시, 인플레 우려가 투자심리 좌우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미국시장 금주 체크포인트]

이번 주(15~19일) 뉴욕증시는 경제지표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들의 연설을 통한 인플레이션 우려 인식이 주요지수의 방향성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10월 소매판매를 비롯해 제조업 지표 등이 이번 주 발표될 예정인데, 이 같은 경제지표의 결과와 함께 미 연방준비제도 관계자들의 연설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언급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블리클리 어드바이저리 그룹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피터 부크바는 "소매판매 지표 이외에도 인플레이션 이야기가 계속해서 헤드라인과 주요 뉴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와 관련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움직임도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시장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미시간 대학의 소비자 심리지수는 10월의 71.7에서 11월 예비 보고서에서 66.8로 10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호건 전략가는 "소비자들이 말하는 것과 실제 행동의 차이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시장은 연준 관계자들이 현재 인플레이션에 대해 어떤 진단을 내리느냐에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인플레이션 흐름을 심각하게 볼 경우 금리인상이 예정보다 앞당겨 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주에는 유통기업의 주요 기업의 실적이 발표된다. 특히 오는 16일 월마트와 홈디포, 17일에 로우스(LOWE'S), 18일에 메이시스 등의 실적이 주목을 받는다.

내셔널시큐리티의 아트호건 수석시장전략가는 "월마트 실적은 확실히 소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꽤 중요한 척도가 될 수 있다"면서 "월마트가 마진을 어떻게 다루는 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비용 상승은 산업 전반에 걸쳐 기업들을 압박해 왔고, 많은 기업들이 이에 대응하여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주 주요 일정]

△ 15일

11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

타이슨푸드, 루시드모터스, 헤드헌터그룹 실적

△ 16일

10월 소매판매

10월 수출입물가

10월 산업생산

9월 기업재고

11월 NAHB 주택시장지수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연은 총재 연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연은 총재 연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연은 총재 연설

월마트, 홈디포 실적

△ 17일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 연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연은 총재 연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연은 총재 연설

찰스 에반스 시카코연은 총재 연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연은 총재 연설

20년물 국채입찰

로우스, 시스코, 엔비디아 실적

△ 18일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

11월 필라델피아연은 제조업지수

11월 캔자스시티연은 제조업지수

찰스 에반스 시카코연은 총재 연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연은 총재 연설

알리바바, JD닷컴, 메이시스 실적

△ 19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이사 연설



[뉴욕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지표 충격의 여파를 소화하면서 상승마감했다.

지난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08포인트(0.50%) 오른 36,100.3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58포인트(0.72%) 상승한 4,682.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6.68포인트(1.00%) 상승한 15,860.96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은 이날 인플레이션 우려의 지속 여부에 주목했다. 이번주에 발표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기대비 6.2%로 오르면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갈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 전반에 퍼졌다. 그러나 주식시장에서 인플레이션 지표 충격의 여파가 소화되면서 3대 지수가 반등했다는 분석이다.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는 소비심리에도 영향을 줬다. 특히 12개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4.9%로 전월 4.8%보다 상승했다.

이날 종목 별로 보면 미국 제약회사인 존슨앤드존슨(J&J)의 주가가 1.20% 올랐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추가 매도에 나섰다는 소식에 2.83% 하락했다. 전기차 회사 리비안의 주가는 이날도 5.66% 올랐다.

한편 기술주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의 주가는 모두 1% 이상 올랐고,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는 4.01% 올랐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 주요국 증시는 12일(현지시간)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증시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49% 떨어져 7347.91로 거래를 마쳤지만, 프랑스, 독일, 범유럽지수는 상승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45% 오르면서 7091.40에 장을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 역시 전장보다 0.07% 오른 1만6094.07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도 0.28% 올라 4370.33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중국증시는 12일 혼조마감했다.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18% 오른 3,539포인트로 마쳤고, 선전성분지수는 0.04%도 상승한 가운데,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만 홀로 0.09% 하락했다.

이날 중국 증시가 대체로 강세를 보인 것은 중국의 전력난 해소 기대가 커진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하루 석탄 생산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되면서 전력난 완화 가능성을 키웠다.

업종별로는 특고압, 군수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철강과 석탄 등은 약세를 보였다.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VN지수는 12일(현지시간) 전날 하락세를 벗어나 반등에 성공하며 0.75%(11.02p) 급등한 1473.37p를 기록하고 장을 마쳤다.

이날 장은 은행주, 기술주, 소매주가 상승세를 이끌었는데, 오후 장 초반까지 좁은 범위의 거래가 이어지다 마감을 앞두고 매수세가 몰리며 전날에 비해 11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지난 4거래일 만에 최고치를 재차 경신 마감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0.90%(13.58p) 동반 급등한 1,527.94p로 마감했다. 19개 종목이 상승, 9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도 0.66% 상승하며 441.63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1.33% 급등한 110.66p을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12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0.80달러(0.98%) 떨어져 배럴당 80.7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가 하락세로 마감하면서 주간 등락 폭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금]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12일(현지시간)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3.80달러(0.20%) 오른 1867.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주 뉴욕증시, 인플레 우려가 투자심리 좌우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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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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