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분석
한화투자증권(5,310 -0.38%)은 11일 클래시스(16,250 -3.85%)에 대해 국내외 이연 수요 및 신제품 출시 효과로 내년에 고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클래시스의 올 3분기 매출은 245억원, 영업이익은 13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와 12% 증가했다. 순이익은 125억원으로 42% 늘어나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7% 웃돌았다.

계절적 비수기 등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각각 17%씩 감소했다. 그러나 브라질 수요 증가에 따른 수출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자료 제공=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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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해외의 미용 이연 수요 발생으로 수출이 증가할 것이란 예상이다. 국내에서도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소모품 수요가 늘고, 신제품 ‘슈링크 유니버스’ 출시로 장비(디바이스)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봤다. 다만 신제품 테스트 기간(1달 사용 후 구매) 등을 고려해 개선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수출 호조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란 예상이다. 내년 영업이익은 77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하 연구원은 “비침습적 방식 선호에 따른 해외 미용 의료기기 시장 성장과 코로나19로 위축된 내수 시장에서의 이연 수요 발생을 예상한다”며 “신제품(슈링크 유니버스, 볼뉴머) 출시, 소모품과 장비의 동반 성장 등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 말했다.

이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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