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없었던 FOMC 테이퍼링 발표에 '안도'
美민간부문 고용 등 경제지표 긍정발표
유럽 혼조·중국·베트남 하락
"금리인상 인내심" 3대 지수 랠리...테슬라 3.5%↑ [출근전 꼭 글로벌 브리핑]

[글로벌시장 지표 / 11월 4일 오전 6시 현재]
"금리인상 인내심" 3대 지수 랠리...테슬라 3.5%↑ [출근전 꼭 글로벌 브리핑]

[미국증시 마감시황]

■ FOMC 회의 결과에 3대 지수 최고치 마감




뉴욕증시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안도하며 상승 마감했다.

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9% 오른 3만6157.58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65% 오른 4660.57을 기록했다. 나스닥은 전장보다 1.04% 상승한 1만5811.5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서프라이즈'가 없었던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자산매입발표) 발표에 안도하며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준은 이번 회의를 통해 1200억 달러 규모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테이퍼링은 11월부터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준에 따르면 우선 11월과 12월 매달 150억 달러씩 매입 규모를 줄인 뒤 경제 전망에 따라 매입 속도를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이날 공개한 테이퍼링 계획에서 '11월 150억 달러의 채권 매입을 줄이고, 12월에는 11월 기준으로 150억 달러의 채권 매입을 추가 감소시키겠다'고 밝혔다. 연준은 “이러한 속도의 매달 순자산 매입 감소가 적절하다고 판단되지만 경제 전망 변화에 따라 매입 속도를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도 했다.

파월 의장은 “테이퍼링은 우리의 금리정책과 관련한 직접적인 신호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금리 인상 기대를 차단했다. 그는 “아직 인상의 시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해리스 파이낸셜의 제이미 콕스 매니징 파트너는 “연준은 유동성을 너무 빠르게 축소할 의도가 없다는 점을 보여줬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미국의 경제지표도 긍정적으로 발표됐다. 민간부문 고용도 전문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나왔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징주]

■ 기술주


대형기술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아마존은 2.15%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애플, 메타, 넷플릭스의 주가는 각각 0.98%, 1.08%, 2.15% 올랐다.



■ 반도체주

주요 반도체주는 일제히 상승했다.

엔비디아, AMD, 마이크론 테크놀러지의 주가는 모두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인텔은 1.06% 상승했다.



■ 테슬라

테슬라주가는 전날 하락을 만회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3.57% 상승한 1213.79 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 질로우

부동산정보업체 질로우는 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 후 되파는 플리핑 사업을 중단하고 해당 사업을 추진해온 질로우 오퍼 사업부를 정리할 것이라 밝힌 후 22.95% 폭락했다.

■ 배드 앤 베스

생활용품업체 배드 앤 베스는 식료품 체인 크로거와 제휴 체결 소식으로 15.2% 뛰었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 혼조마감…CAC40지수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를 보였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4% 상승한 6950.65에 마감했다.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0.31% 올랐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40% 하락했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 상하이종합지수 0.20% 하락 마감

3일 중국의 A주 3대 주가지수는 혼조 속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500선이 무너졌다.

Wind지수에 따르면 장 마감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0.20% 하락한 3498.54p, 선전성분지수는 0.07% 떨어진 14367.78p, 창업판지수는 0.37% 내린 3327.09p로 장을 마쳤다.

종목별 거래 상황을 보면 농림복어업 섹터가 장 마감 기준 2.50% 상승 마감했고 채굴, 레저서비스, 부동산 섹터도 상승했다. 반면 전기설비, 군수, 식품음료 섹터는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 VN지수 거래액 사상 최고 기록 마감

3일 VN지수는 0.56%(8.16p) 하락한 1444.30p로 마감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는 0.61%(9.30p) 상승한 1,530.65p로 마감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1.98% 급락하며 415.71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0.04% 상승한 106.98p을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은행업 2.60%, 증권업 -1.63%, 보험업 -3.01%, 건설·부동산업 -2.42%, 정보통신업 -0.25%, 도매업 -2.59%, 소매업 -1.35%, 기계류 -2.52%, 물류업 -2.45%, 보건·의료업 -1.55%, F&B업 0.15%, 채굴·석유업 -2.76%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2,820억동 순매수로 2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회의를 앞두고 3% 이상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대비 3.05달러(3.63%) 내린 배럴당 80.86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금]

국제 금값은 고용지표 개선 소식에 1% 이상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은 전일대비 25.50달러(1.4%) 내린 온스당 1763.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리인상 인내심" 3대 지수 랠리...테슬라 3.5%↑ [출근전 꼭 글로벌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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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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