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 가상화폐·CBDC·NFT 등 전문가 채용"
"아마존, 가상화폐 전문가 고용 통해 아마존 코인 개발 가능"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가상화폐 전문가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다.

3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아마존이 최근 가상화폐, 스테이블코인,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NFT(대체불가토큰)를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를 뽑고 있다"면서 "블록체인 등의 디지털 기술을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목 시키기 위한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가상화폐 전문가 모십니다"...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사업 확대

앞서 아마존은 지난 7월에도 가상화폐 전문가 채용 공고를 낸 바 있다.

당시 일부 전문가들은 아마존이 전자상거래 시스템에 가상화폐 서비스를 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아마존이 연내 비트코인 결제를 시작할 수도 있다고 예상한 바 있다.

실제로 아마존의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 도입 기대감에 비트코인은 당시 4만 달러를 넘어섰지만, 아마존이 이를 부인하면서 3만 7천 달러까지 후퇴한 바 있다.

코인데스크는 아마존웹서비스가 가상화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경우, 아마존의 자체 가상화폐 시스템인 `아마존 코인`(Amazon Coin) 개발도 빨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과거 아마존의 가상화폐 전문가 채용 공고를 보면 아마존 코인 개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면서 "비트코인 ETF 출시 이후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아마존도 적극적인 자세를 취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IBM 역시 얼마 전 회사의 주요 시스템을 블록체인과 연결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면서 "아마존웹서비스가 이번 채용 공고를 통해 추진하려는 프로젝트 역시 회사의 향후 성장에 상당히 긍정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코인데스크 기준 전일 대비 0.96% 하락한 61,689.84달러에 거래 중이다.


홍성진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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