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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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첫날인 25일 오후 4시까지 1조5000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청약 주식 수 기준으로 3387만580주가 몰려 경쟁률은 7.97대 1로 집계됐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상장 대표 주관사 삼성증권(46,000 -1.71%)과 공동주관사 대신증권(19,500 -2.01%), 인수회사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등 4개 증권사가 이날 일반 청약을 받은 결과 오후 4시 기준 60만863건이 접수됐다.

청약증거금은 1조5242억원을 기록했고 예상 균등 물량은 7.07주이다.

청약 증거금은 배정 물량이 가장 많은 삼성증권에 7606억원이 몰렸다. 한국투자증권 5407억원, 대신증권 1217억원, 신한금융투자 1011억원 등 순이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삼성증권 7.34대 1, 대신증권 2.55대 1, 한국투자증권 16.96대 1, 신한금융투자 12.69대 1 등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기업공개(IPO) 사상 처음으로 일반 청약자 몫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하기로 하면서 청약 문턱을 대폭 낮췄다.

오는 26일 오후 4시까지 공모주식의 25%인 425만주를 대상으로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며 증권사별 물량은 삼성증권 230만주, 대신증권 106만주, 한국투자증권 70만주, 신한금융투자 17만주 등 순이다.

카카오페이는 기업공개(IPO)로 조달한 1조5300억원을 △증권사업 확장 △디지털 손해보험사 자본 확충 △유망 핀테크 기업 인수 등에 쓸 계획이다. 이르면 올해 말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선보인다. 현재 본인가 신청을 준비 중인 디지털 손보사는 내년 초 출범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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