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가상공간' 비알 타운 / 사진 제공=보령제약
'3D 가상공간' 비알 타운 / 사진 제공=보령제약
보령제약은 의사 맞춤형 의료정보채널인 ‘브릿지(BR!dge)’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브릿지는 의사 고객들이 회사와 비대면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제작된 온라인 마케팅 채널이다. 웨비나 및 웹심포지엄, 최신 의학 논문과 의약학 정보 등이 영상과 카드뉴스 형태로 제공된다.

브릿지는 보령(Boryung)의 약자인 ‘BR’과 ‘이어진다(-idge)’를 합친 단어다. ‘의료인과 의료인, 의료인과 보령제약을 잇는 다리’라는 뜻과 ‘(의사를 위한) 빛나는 지식(Bright Knowledge)’라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의사 고객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도 있다. 최신 의학 논문을 핵심만 요약해 설명해주는 영상 콘텐츠인 ‘메디컬 큐레이션’ 등을 통해서다.

‘비알(BR) 타운’은 브릿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된 3D 가상공간이다. 웨비나 및 웹심포지엄 참석을 신청할 수도 있다. 보령제약은 비알 타운을 향후 다양한 가상체험이 가능한 메타버스 방식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브릿지 개시 기념으로 ‘트립 투 브릿지(Trip to BRidge)’를 개최한다.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각종 질환에 대한 웨비나 및 웹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성백민 보령제약 Rx마케팅본부장은 “차별화된 맞춤형 구성과 콘텐츠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 의료인들이 애용할 수 있는 정보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