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지난 21일 오후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돼 성층권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지난 21일 오후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돼 성층권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첫 한국형 로켓(발사체)인 '누리호'(KSLV-Ⅱ)의 1차 발사가 절반의 성공으로 끝난 가운데 항공우주 관련주가 동반 하락 중이다.

22일 오전11시30분 현재 누리호의 엔진과 터보펌프, 시험설비 구축에 참여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250 0.00%)는 전일 대비 1750원(3.55%) 내린 4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발사체 총조립을 맡은 한국항공우주(28,700 +1.77%)는 전일보다 1250원(3.77%) 떨어진 3만1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도 관련주로 분류되는 AP위성(11,700 +1.74%)(-6.51%), 쎄트렉아이(43,050 +2.62%)(5.42%), LIG넥스원(57,800 +2.85%)(-0.32%)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서 누리호는 전일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돼 목표 고도인 700km에 도달했다. 다만 탑재체인 위성 모사체가 궤도에 안착하지 못해 '절반의 성공'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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