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관 각각 507억원, 56억원 순매수 중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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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특별한 상승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장 초반 3000선 안팎으로 보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7.37포인트(0.25%) 내린 2999.9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7포인트(0.07%) 하락한 3005.36으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507억원과 5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 홀로 55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연일 발표되는 가운데 미 의회 인프라 투자법안 표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 발표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이에 국내 증시도 별다른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업종·종목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6포인트(0.02%) 밀린 35603.08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59포인트(0.30%) 오른 4549.78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4.02포인트(0.62%) 뛴 15215.70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웠지만 이날 이전 고점을 넘기지는 못했다. 반면 S&P500지수는 이날 포함 7거래일 연속 상승해 장중뿐 아니라 마감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9,210 +0.22%) 연구원은 "미 증시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업종이 부진한 반면 경기 소비재는 일부 개별종목의 견고한 실적 발표와 연말 쇼핑시즌을 앞두고 강세를 보였다"며 "FOMC 등 주요 변수를 앞두고 시장 내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국내 증시는 개별 종목의 영향으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읽힌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77,400 +1.44%)(-0.14%), NAVER(391,000 -0.26%)(-1.34%), 카카오(120,500 -0.41%)(-1.56%), 현대차(207,500 +0.48%)(-0.48%) 등이 하락 중인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877,000 -2.66%)(0.46%), LG화학(711,000 -0.84%)(1.12%), 기아(83,300 -0.72%)(0.48%) 등이 오르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내리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4.23포인트(0.43%) 하락한 989.47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개인이 홀로 366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0억원, 19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별로 보면 상위 10개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80,600 -0.49%)(-0.69%), 에코프로비엠(502,300 -0.36%)(-1.65%), 펄어비스(118,100 -0.76%)(-2.14%), 엘앤에프(202,000 -0.30%)(-2.63%) 등이 내리고 있는 데 반해 카카오게임즈(90,100 -0.11%)(3.31%), 에이치엘비(36,500 +0.14%)(0.83%)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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