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를 앞두고 우주항공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25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050 -3.04%)는 전 거래일 대비 1600원(3.33%) 오른 4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29,600 -1.99%)는 1.83% 오른 3만3350원에, LIG넥스원(55,700 -1.94%)은 1.69% 오른 4만8000원에, 쎄트렉아이(45,350 -2.68%)는 1.1% 오른 5만49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엔진, 터보펌프, 시험설비 구축 등에 참여했다. 한국항공우주는 2014년부터 누리호 사업에 참여하며 누리호 체계 총조립을 맡았다.

쎄트렉아이는 국내 유일의 인공위성 시스템 개발 기업이고 LIG넥스원은 위성항법시스템 장비 업체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계획은 12년간 2조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국내 우주과학기술의 역량이 총동원된 초대형 프로젝트다. 2013년 1월 30일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발사에 성공한 지 8년만이다. 성공할 경우 세계에서 7번째로 실용위성을 자력으로 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하는 나라가 된다.

누리호 1차 발사는 이날 오후 3시∼7시 사이로 잡혔으며 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오후 4시 발사가 가장 유력하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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