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 소요
나이벡(28,950 +0.87%)은 회사의 약물전달시스템를 신약 개발에 적용하기 위해 글로벌 제약사인 다이이찌산쿄와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나이벡의 'NIPEP-TPP' 기반 약물전달시스템에 다이이찌산쿄의 후보물질을 접목해 신약 개발을 진행하는 것이 골자란 설명이다. 나이벡이 시험관 실험(in-vitro) 단계의 검증을 진행하며, 다이이찌산쿄는 생체실험(in-vivo) 단계의 검증을 진행한다고 했다.

공동연구는 1년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추가 검증이 필요한 경우 6개월 내외로 공동연구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연구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나이벡은 다이이찌산쿄와 기술이전 우선권(옵션)이 부여된 공동개발 계약 또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연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다이이찌산쿄와 NIPEP-TPP에 대한 회의를 진행한 후, 기전 검증과 관련한 회의를 지속해 왔다"며 "공동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NIPEP-TPP 시스템이 다양한 치료제 개발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