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연말 쇼핑 대목 앞두고 15만명 추가 고용

아마존은 연말 쇼핑 시즌에 대비하기 위해 15만명의 계절 임시직을 채용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달 휴가시즌 개막을 앞두고 온라인 주문 처리와 운송 업무직 등에 시간당 임금을 18달러로 인상했다. 이번에 채용되는 직원들의 시급도 같은 수준으로 맞추고 최대 3000달러의 계약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했다. 근무 형태와 위치에 따라 시간당 3달러 임금이 추가될 수 있다고 아마존은 전했다.

아마존은 임시고용이 많은 지역이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조지아, 일리노이 등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작년 연말을 앞두고도 10만명을 임시로 고용했다.

아마존은 이와함께 내년 1월 시간제 직원 75만명을 채용하면서 대학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성명에서 "직원들이 고용 후 90일 후에 일정 직무 선택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대학 등록금과 교육비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지난달에도 수개월에 걸쳐 전 세계에서 5만5000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당시엔 소매유통뿐 아니라 클라우드, 광고를 비롯한 사업에서 추가 인력이 필요하다며 이 같은 계획을 내놨다.

워싱턴=정인설 특파원 surisuri@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