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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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5일 중국 증시는 배터리와 반도체, 석유·가스 등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4% 오른 3572.37, 선전성분지수는 0.52% 상승한 14,415.99로 장을 마쳤다.

18일에는 중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발표된다. 중국은 코로나19 충격에서 비교적 일찍 벗어나면서 지난해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다. 올해는 선진국 경기가 차츰 회복하면서 중국 경제가 상고하저 패턴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중국 내수 경기가 부진한 데다 전력난과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유동성 위기까지 겹치면서 하반기 성장률이 예상보다 떨어질 것이란 관측이 점점 더 우세해지고 있다. 로이터통신 조사에서 3분기 성장률 예상치 평균은 5.2%(전년 동기 대비)였다. 1분기 18.3%, 2분기 7.9%보다 상당히 떨어진 수치다.

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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