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6,220 0.00%)가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체계 인증을 받게 됐다. 정부의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본심사를 앞둔 에프앤가이드가 보안 부문에서 한 단계 진일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30일 에프앤가이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국가공인 인증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MS-P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 체계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및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22개) 등 영역별 총 102개 기준을 충족해야 할 정도로 인증받기가 쉽지 않다.

에프앤가이드 관계자는 “물리적으로 망을 분리하는 등 금융회사에 준하는 정보보호체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7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획득했으며 본심사를 앞두고 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