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부스터샷 맞으면 코로나 예방율 94%" [강영연의 뉴욕오프닝]

투자자들의 관심이 중국에 쏠려있지만. 미국 시장 회복의 결정적 조건이죠. 코로나 관련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21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존슨앤존슨이 자사 백신의 부스터샷을 맞으면 코로나 예방효과가 94%까지 오른다고 발표했습니다.

존슨앤존슨이 개발한 얀센은 한번만 맞으면 되는 백신인데요. 한번 맞았을때 예방효과가 70% 정도였다면 부스터샷을 맞으면 이것이 94%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회사에 따르면. 첫번째 접종 2개월 후에 부스터샷을 맞으면 항체수준이 4~6배 , 6개월 후에 맞으면 항체가 12배가 더 늘어났다고 합니다. 또 코로나 위중증으로 가는 것은 100% 예방한다고 했습니다. 부작용은 첫번째 주사를 맞았을때와 비슷한 수준이고요. 이번 자료는 얀센 부스터샷 승인을 받기 위한 것으로 실제 부스터샷이 인정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미국 증권회사인 키뱅크가 베일리조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했습니다. 베일리조트는 북미에서 가장 큰 스키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곳인데요. 다른 여행 관련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키뱅크는 올해부터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델타변이에도 불구하고, 겨울 예약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주목했습니다. 또 겨울에도 실내보다는 야외활동을 선호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델타변이에 따른 불확실성도 약간은 도움이 된다고 했습니다. 키뱅크는 베일리조트의 목표주가를 355달러로 잡았습니다. 월요일 종가보다 14.6% 높은 가격입니다.

아마존과 구글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구글이 뉴욕 맨해튼에 21억달러짜리, 그러니까 2조5000억짜리 건물을 구입했습니다. 펜데믹이 시작된 후 맨해튼에서 거래된 부동산 중 가장 비싼 건물이라고 합니다. 맨해튼 건물은 지금 공사중으로 2023년 중반에 문을 열 계획입니다.

구글은 재택근무를 늘리고는 있지만 그래도 생산성을 높이고, 직원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직접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뉴욕에 사무실을 임대하는 대신 건물을 매입함으로서 그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재 창조할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지사 확장의 일환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뉴욕에는 숙련된 노동력이 많을 뿐 아니라 능력있는 젊은이들이 일하는 것을 선호해 인재 확보에 긍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가 환경보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0억달러. 1조2000억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번 서약은 베조스 어스 펀드에서 나온 일부인데요. 베조스는 2030년까지 100억달러를 기부해 세계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사용한다고 했었습니다. 그중에서 올해는 오염되지 않은 숲, 깨끗한 강 등을 보존하는데 초점을 맞춘 거고요. 어떤 단체가 보조금을 받을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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