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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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항공·여행 관련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에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52분 기준 대한항공(30,450 +0.16%)은 전 거래일 대비 400원(1.25%) 오른 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항공주인 진에어(21,150 +2.17%)(2.42%), 에어부산(2,710 +3.44%)(1.85%), 제주항공(21,250 -0.47%)(1.08%), 아시아나항공(23,050 -0.43%)(0.79%) 등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여행주인 노랑풍선(16,800 -0.59%)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6.51%) 오른 1만6350원을 기록 중이다. 참좋은여행(15,100 -0.66%)(2.61%), 롯데관광개발(20,650 -0.96%)(2.18%), 모두투어(25,050 -2.15%)(1.5%) 등도 오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70%에 육박하면서 '위드 코로나19' 수혜주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까지 전 국민 가운데 70%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위드 코로나19가 논의되고 있다"며 "백신 여권을 도입하는 국가가 확대되고 2022년 2분기부터 해외여행 안전성이 담보되기 시작하면 국제선 수요가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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