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6일 장 초반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39포인트(0.14%) 내린 3,149.01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1.98포인트(0.38%) 오른 3,165.38에서 시작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837억원, 기관이 844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천53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6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85%), 나스닥지수(+0.82%)가 일제히 상승했다.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1.68%)를 비롯해 대형 기술주들이 올랐다.

미국의 경제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

8월 산업생산이 시장 예상치를 밑돈 반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큰 폭으로 올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배당 증액에 이어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자 자사주 매입 증가에 대한 기대가 높은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하락하던 나스닥지수도 상승 폭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네이버(+2.12%), 카카오(+1.63%)가 반등을 시도하는 가운데 포스코(+1.52%)도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SDI(-2.53%), SK하이닉스(-1.86%), 삼성바이오로직스(-1.60%), 셀트리온(-1.47%)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90%), 전기가스업(1.60%), 철강·금속(0.98%) 등이 오르고 보험(-1.29%), 의약품(-1.05%), 의료정밀(-1.00%)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3포인트(0.15%) 오른 1,044.32다.

지수는 전날보다 5.06포인트(0.49%) 높은 1,047.85에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9억원, 20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천18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5.81%), 에코프로비엠(4.65%), 엘앤에프(3.11%) 등이 상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