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개발사 이노테라피가 생체적합성 필름과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미지=이노테라피
의약품 개발사 이노테라피가 생체적합성 필름과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미지=이노테라피
의약품 개발사 이노테라피가 생체적합성 필름과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앞서 이노테라피는 지난달 2일 생체적합성 필름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특허는 필름의 특성 자체에 대한 것으로 앞선 특허와 구분된다는 설명이다. 이번 취득을 포함해 생체적합성 필름과 관련된 모든 특허를 획득하게 됐다고 회사는 부연했다.

이노테라피 측은 "이번 특허는 위와 대장, 소장, 혈관, 심장, 폐 등 주기적으로 표면적의 변화가 생기는 장기의 문합부위에서 공기나 체액이 누출되지 않도록 하는 탄성, 밀폐기능을 가진 필름에 관한 것"이라며 "연이은 특허 취득으로 향후 생체적합성 필름의 사업화 기반을 확고히 했다"고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