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비은행 실적 개선세 뚜렷…목표가 13%↑”-IBK

IBK투자증권은 25일 DGB금융지주(8,560 +0.47%)에 대해 2분기까지 비은행 부문의 뚜렷한 실적 증가세가 뚜렷해 향후 실적도 양호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15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DGB금융지주는 지난 2분기 1553억원의 연결순이익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 51% 증가한 수준이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분기 및 반기 누적으로 모두 사상 최고치의 순이익”이라며 “중당금 비용 감소의 기저효과가 있긴 했지만, 이외에도 은행 이자이익 증가와 비은행 실적 개선폭 확대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1년 전과 비교한 올해 상반기 DGB금융지주의 부문별 순이익은 대구은행이 39%가, 증권이 80%가, 캐피탈이 112%가 각각 증가했다. 2분기 이익 비중은 41.6%로 1분기의 38.1%에 비해 소폭 확대됐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1.94%로 직전 분기 대비 2베이시스포인트(bp·0.01%) 상승해 3개 분기 연속 상승세”라며 “은행 원화대출금이 연초 대비 6.7% 증가해 이자이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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