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판촉비 증가 영향"…호텔 적자는 축소
GS리테일 2분기 영업이익 27.7% 감소…편의점 3.9%↓(종합)

GS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2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7.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675억원을 36.6% 하회했다.

매출은 2조2천856억원으로 3.4% 늘었지만 순이익은 254억원으로 24.5% 줄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은 4조3천85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0.8%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803억원으로 45.7%, 순이익은 597원으로 28.1% 줄었다.

2분기 실적을 사업 부문별로 보면 주력인 편의점의 2분기 매출은 1조8천160억원으로 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63억원으로 3.9% 감소했다.

GS리테일은 "5∼6월에 강수 등 기상 악화로 기존 점포 매출이 부진했고, 광고 판촉비 등 일부 고정비가 증가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슈퍼 사업 매출은 2천974억원으로 5.5%,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6.1% 줄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파르나스호텔의 매출이 526억원으로 46% 증가했다.

코엑스와 나인트리 호텔의 투숙률이 10% 이상 오르며 영업손실은 지난해보다 43억원 줄어든 7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GS리테일에 흡수 합병된 GS홈쇼핑은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이 3천100억원으로 1.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17억원으로 23.6% 감소했다.

순이익은 438억원으로 44.1% 뛰었다.

취급액(거래액)은 T커머스 채널의 성장에 힘입어 3.8% 늘어난 1조1천772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TV 쇼핑은 4천201억원으로 7.4%, 온라인 쇼핑은 7천415억원으로 2.0% 증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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