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직 유안타증권 과장. /사진=유안타증권

홍광직 유안타증권 과장. /사진=유안타증권

'2021 제27회 한경 스타워즈' 대회에서 홍광직 유안타증권 W Prestige 강북센터 과장의 누적 수익률이 90%를 넘어섰다.

15일 한경스타워즈에 따르면 대회 16주차를 맞은 전일 참가팀 10팀의 평균 수익률은 13.37%다. 탈락팀 세 팀을 제외한 7개 팀의 누적 수익률은 28.35%다.

전일 코스피 지수는 직전 거래일(13일) 대비 6.57포인트(0.20%) 내린 3264.81에 마감됐다.

참가팀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건 홍광직 과장으로, 하루 동안 투자금을 3.81% 불려 누적 수익률 94.28%를 기록했다.

그는 전일 AJ네트웍스(5,910 -1.34%) 1200주를 평균 6159원에 샀다가, 장 종료 전 평균 6920원에 전량 매도했다. 739만800원을 투입해 830만4000원을 벌어들였다.

AJ네트웍스는 작년 하반기부터 진행해온 구조조정 완료를 최근 마무리했다. 자회사 AJ토탈의 콜드비즈와 육가공업 부문을 스톤브릿지캐피탈미드캡 제1호 사무투자합자회사의 자회사에 1275억원을 받고 매각하면서다. 이를 포함해 구조조정으로 모두 2500여억원을 확보한 AJ네트웍스는 차입금 상환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신성장동력 사업 투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 과장은 또 전일 한샘 300주, YG플러스(YG PLUS(7,630 -2.68%)) 1000주, 에코프로비엠(284,200 -0.28%) 90주, 다날 1500주, 슈프리마(28,050 +0.72%) 300주, 카카오게임즈(97,300 +2.42%) 190주, 핌스 200주를 사들였다.

한샘은 최대주주의 매각 추진 소식이 부각되면서 개장 초부터 주가가 급등했고, 홍 과장은 전일 260주를 매도해 73만6000원의 수익을 현금화했다. 남긴 40주를 포함한 수익률은 3.02%다.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사업을 하는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이차전지 소재 섹터의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전일 주가가 직전 거래일 대비 5.84% 올랐다. 홍 과장은 10주를 매도해 9만2000원의 차익을 현금화하고, 80주를 남겨 77만3000원의 평가차익을 기록 중이다. 합산 수익률은 4.11%다.

올해로 26년째를 맞은 한경스타워즈는 국내에서 역사가 가장 긴 실전 주식 투자대회다. 국내 주요 증권사 임직원이 참가해 투자 실력을 겨룬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대표로 선발된 10팀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투자원금은 5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팀이 우승하고, 누적손실률이 20%를 넘으면 중도 탈락한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의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스타워즈 홈페이지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해 문자로 실시간 매매내역을 받아볼 수 있는 '한경 스타워즈 모바일 서비스'는 1개월에 3만3000원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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