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금융투자)
(사진=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최근 7개 자문사와 업무 제휴를 맺고 코스콤과 함께 7월 1일부터 통합자문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제휴를 맺은 7개 자문사는 △두인투자자문 △더한투자자문 △케미컬에너지투자자문 △GB투자자문 △핀에셋투자자문 △플레너스투자자문 △바인투자자문 등이다

통합자문플랫폼은 지난해부터 코스콤이 DB금융투자 등과 함께 개발해온 것으로 통합자문플랫폼을 통해 자문사는 다수의 소액 투자자에게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자문서비스를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다.

그동안 자문사는 계약을 맺은 증권사별로 각기 다른 자문플랫폼을 모두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통합자문플랫폼을 사용하는 증권사와 계약을 맺어 투자자에게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증권사별로 각기 다른 플랫폼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어 자문사의 업무효율화에도 큰 진전을 이룰 수 있게 된다.

DB금융투자는 업무 제휴를 체결한 자문사와 함께 통합자문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에게 다양한 금융투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고객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업무 제휴를 맺은 7개 자문사 이외에도 10여개 자문사와 업무 제휴를 협의 중에 있으며 투자자에게 양질의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우수한 자문사들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