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단가 인상 계속될 것…목표가 7.46% 상향”-유진

유진투자증권은 24일 현대제철(54,100 +1.31%)에 대해 2분기 고로(용광로) 부문의 평균출하단가가 예상보다 더 상승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7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제철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3400억원 영업이익 4785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유진투자증권은 전망했다. 기존 영업이익 전망치 4108억원보다 677억원 높여 잡았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로 부문의 평균 출하단가가 예상보다 상승할 것”이라며 “고로 마진 스프레드(수익성 지표)는 전분기 대비 t당 4만원 이상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2분기 국내 열연과 후판 유통 단가 평균이 직전분기 대비 t당 20만원 가량 상승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개월 단위 계약을 통해 공급되는 가전·조선용 후판과 자동차용 강판의 가격 인상도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방민진 연구원은 “3분기에도 원재료 투입 단가 상승분을 커버하기 위한 출하단가 인상 시도가 이어질 전ㅁ아”이라며 “여전히 완성차, 조선 건설 등 전방산업의 수요 모멘텀이 강한 가운데 국내 철강 수입 감소로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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