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레이싱팀, NFT 플랫폼 구축 나선다…'테조스' 네트워크 활용
이번에 구축될 NFT 플랫폼에서는 유명 F1 선수의 레이싱 기록과 드라이버 라인업 등이 공개된다. 지분증명(Proof of Stake) 방식으로 운영되는 테조스 네트워크의 효율성에 기반을 둬 보다 수월하게 다양한 창작물을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다.
맥라렌 레이싱팀은 1963년 뉴질랜드에서 창설된 지 3년 만에 F1 레이스에 참여했다. 이후 F1 세계선수권 20회, F1 그랑프리 180회 등 다양한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린드세이 에크하우스 맥라렌 레이싱팀 이사는 "팬들을 위해 NFT 플랫폼을 구축하는 건 혁신적인 일"이라며 "F1뿐만 아니라 인디카 및 스포츠팀들과 함께 맞춤형 NFT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버투스 톤하우저 테조스 재단 이사장은 "맥라렌 레이싱과 함께 팬들이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는 NFT 플랫폼 구축에 나서 기쁘다"며 "전 세계 브랜드가 새로운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벌이는 데 테조스가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