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2분기 실적 기대감에 20% 가까이 상승
코오롱플라스틱이 2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20%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22분 기준 코오롱플라스틱은 전거래일 대비 1340원(19.73%) 상승한 8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키움증권은 코오롱플라스틱의 2분기 영업이익이 1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유행하며 기저 효과가 크게 나타난 가운데 전방 자동차·전기 전자·생활 용품의 업황 개선세가 컸다"며 코오롱플라스틱의 목표주가를 7400원에서 9400원으로 상향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