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3800원, 시초가 2배 형성 뒤 상한가
사진=에이디엠코리아

사진=에이디엠코리아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에이디엠코리아(5,620 +0.72%)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 날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후 상한가)에 성공했다.

3일 오전 10시4분 현재 에이디엠 코리아는 시초가(7600원) 대비 2280원(30%) 상승한 9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03년 설립된 에이디엠코리아는 제약회사, 바이오벤처 등에 임상시험 전 영역에 걸친 서비스와 시판 후 조사대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임상시험 진행 설계, 컨설팅, 모니터링, 데이터관리, 허가대행 등 임상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2015년부터 중국과 일본 시장에서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2019년 베트남 1위 CRO의 지분 인수와 관계사 편입, 태국 현지 사무소 설립 등을 마무리했다. 상장 자금을 기반으로 아시아 전체에서 임상시험 수행이 가능한 글로벌 CRO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에이디엠코리아는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515.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중 98.7%가 희망 공모가 범위 상단 이상을 제시해 공모가는 상단을 초과한 380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 450만주의 25%인 112만5000주에 대해 진행된 가운데 26억3858주가 접수되며 청약 증거금은 5조133억원을 기록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