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KTB금융그룹 회장(왼쪽 7번째), 최석종 KTB투자증권 부회장(왼쪽 8번째), 신진호 KTB네트워크 부회장(왼쪽 6번째), 김형달 KTB PE  부회장(왼쪽 5번째), 이창근 KTB투자증권 대표이사(왼쪽 4번째)가 각 계열사 대표 및 임원들과 함께 ESG위원회 출범 선언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TB금융그룹)
이병철 KTB금융그룹 회장(왼쪽 7번째), 최석종 KTB투자증권 부회장(왼쪽 8번째), 신진호 KTB네트워크 부회장(왼쪽 6번째), 김형달 KTB PE 부회장(왼쪽 5번째), 이창근 KTB투자증권 대표이사(왼쪽 4번째)가 각 계열사 대표 및 임원들과 함께 ESG위원회 출범 선언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TB금융그룹)
KTB금융그룹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ESG경영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ESG위원회는 EGS이슈와 관련된 경영전략, 정책 등을 결정하는 기구로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주요 추진과제 및 전략 방향성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SG위원회 위원장에는 최석종 KTB투자증권 부회장이 선임됐고 각 계열사 별로 ESG 조직이 구성되고 대표이사 및 임원진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병철 KTB금융그룹 회장은 출범 선언문을 통해 KTB금융그룹이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다짐했다. 최석종 위원장은 ESG경영원칙 선언을 통해 그룹의 경영활동에 대한 행동수칙을 구체화했다.

KTB금융그룹 관계자는 "ESG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ESG 관련 금융상품·서비스 개발 및 투자를 확대하고 사회공헌활동의 임직원 참여를 강화할 것"이라며 "ESG경영체계의 내재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인 측면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