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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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기연이 유력 대권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 테마주로 엮이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후 1시40분 기준 동일기연은 전 거래일 대비 4000원(27.68%) 오른 1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일기연의 주가 강세는 김태준 사외이사가 서울대 법대 학력과 경기도의료원 자문 변호사 경력을 지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윤 전 총장 관련주로 주목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회사 측은 이날 공시를 통해 "경기도의료원 자문변호사 경력은 사실이나 학력은 사실과 같지 않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유력 대선후보로 언급된 인물과 어떠한 친분도 없으며 당사의 사업과 전혀 관련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일기연은 전자파 차단용(EMI) 필터 및 압전세라믹트랜스포머를 사용한 음이온클러스터, 제전기, 초음파 센서, 치과용 의료기기 등을 생산해 판매하는 기업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