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수수료 제로 시대 열다’ 이벤트 나서
미래에셋증권은 다음달 29일까지 신규 고객이나 주식 휴면 고객이 다이렉트 비대면 주식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면 90일동안 미국·중국·홍콩·일본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를 면제하는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수수료 제로 시대를 열다’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미래에셋증권 다이렉트 거래 고객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수수료 면제 기간이 끝난 뒤에도 평생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0.07%(국가별 제세금 별도)와 미국 달러당 환전수수료 1원을 적용 받게 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미 다이렉트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타사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와 다이렉트 해외주식 거래킹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사에 해외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의 경우 다이렉트 계좌로 해외주식을 옮기고, 100만원 이상 매매하며, 잔고 유지 조건을 충족할 경우 입고 금액에 따라 구간별 최대 1000만원의 현금 리워드(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스타벅스 라떼 기프티콘 1잔도 받는다.

다이렉트 해외주식 거래킹 이벤트를 통해서는 매주 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300명을 추첨해 GS25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주식 30억원 이상 거래고객 전원은 현금 리워드 100만원을 받게 된다.

권오만 미래에셋증권 디지털Biz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주식 실시간 무료 시세 제공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해외주식 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높아지는 관심도를 빠르게 반영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고객들의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서비스와 혜택을 발빠르게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