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폴라리스 오피스
사진=폴라리스 오피스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인 폴라리스오피스는 대표 제품 '폴라리스 오피스'를 필두로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을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별도기준 순이익은 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으며, 매출은 소폭 감소한 46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적자폭을 축소했으며, 연결기준 순이익은 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오피스 SW 사업과 협업 솔루션 '아틀라시안' 사업부문의 질적 성장을 토대로 전년 동기 대비 상당한 실적 개선을 이뤘다"며 "사업 특성상 이미 발생한 거래에 대한 매출을 기간별로 안분하여 인식하는 형태임을 감안하면 올해 긍정적 실적 흐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외수익으로 파생상품 평가이익이 발생해 순이익도 크게 증가했다"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사업구조 효율화 등 다양한 자구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