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후 유통물량 19.9%
대신증권(18,500 0.00%)은 14일 상장 예정 기업인 에이디엠코리아의 공모가가 고객 기반과 이익률 수준을 감안하면 적정하다고 분석했다. 상장 후 유통 가능 물량은 19.9%로 많지 않다고 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다. 임상 1~3상을 대행해주는 CRO와 신약 출시 이후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시판 후 조사(PMS) 사업을 영위 중이다.

김한룡 연구원은 "에이디엠코리아는 대웅제약 LG화학 등 국내 대형 제약사들을 주요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며 "대형 제약사의 경우 임상시험이 많아 매출의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CRO 중 마진이 높은 임상 3상 중심의 수주를 진행하고 있거, 고수익성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올해 전년 대비 8.7% 증가한 143억원의 매출과 15.0% 늘어난 41억원의 영업이익을 전망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공모가 기준 2021년 예상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17.6~20.0배로 적정 수준"이라고 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공모자금 130억원(공모가 하단 기준) 중 74억원을 인력 확보 및 유지에 사용할 예정이다. CRO는 노동집약적 사업으로 매출이 인력 수에 비례해 증가한다.
대신證 "에이디엠코리아 공모가, 적정 수준"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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