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물가 상승 압력이 거세지며 증시에서는 인플레이션 수혜 업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12일 반도체, 조선, 철강, 소비재 등 물가 상승 시 이익이 잘 반영되는 업종을 추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경제가 재개되면서 수요가 늘어났고, 원자재 가격 및 공급 부족 이슈가 지속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거세다.
증시에서 인플레이션은 물가 지표 상승에 따라 기업 이익 수치는 늘어날 수 있지만, 고정 자산 가치와 기업의 미래 수익을 훼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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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금융시장에서는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목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업종들을 제시하고 있다.

“미국 소비로 인한 인플레이션 관련 종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반도체업종은 공급 부족에 이익 모멘텀이 반영되지 못하고 있으나 연초 이후 영업 이익 증가분이 높고, 역사적으로도 미국 정보기술(IT) 설비투자 상승률과 상관관계가 높다”고 설명했다.
“자동차와 의류업종도 미국 소비와 관련이 높다”며 “미국 소비 모멘텀이 다른 국가보다 먼저 부각되고, 소비심리 지수와 소매 판매도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조선, 자본재, 철강 등 구조조정을 진행한 물가 관련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그간 다운사이징을 진행하며 위기를 지나왔고, 물가 상승 수혜를 누리면서도 부정적인 효과에 내성이 있는 종목”이라고 짚었다.
그는 “조선과 철강은 개별 산업에서도 매력도가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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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에도 실질 단기금리가 높아지지 않아 긴축 시점이 아직 남았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지난 2011년에도 기대 인플레이션이 2.5%를 돌파했으나, 실질 단기금리가 낮아지며 주가는 단기 조정에 그쳤다.

“현재도 기대인플레이션은 상승 중이지만 실질 단기금리는 하락하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에 나설 시점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며 “단기 조정 후 다시 상승 흐름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하며 에너지, 기계, 조선, 은행, 내수 소비 관련 업종 등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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