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에서 수출 비중이 88%…신흥국 성장세 두드러져

바텍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50억원으로 3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4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바텍은 치과 영업 정상화 과정에서 고객 지원을 지속하며 신뢰를 강화한 것이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2D 파노라마, 3D 컴퓨터 단층촬영(CT) 등 전 제품 매출이 고르게 성장했으며, 개발도상국 등에서 인기가 높은 소형장비 매출 증가도 두드러졌다.

바텍, 1분기 영업이익 130억원…전년보다 103% 성장

동기간 구강 센서(I/O 센서)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93% 늘고, 구강 엑스선 발생장비(IOX) 매출은 169% 증가했다.

1분기 매출 중 수출 비중은 약 88%로, 북미·유럽·아시아권 전역에 고르게 분포했다.

매출 비중이 높은 국가들인 미국(전년동기 대비 매출 성장 25.2%), 러시아(74.5%), 독일(56%), 이탈리아 (47.3%), 프랑스(149.7%)에서 성장을 보인 동시에 신흥국인 인도(70.7%)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바텍은 이런 성장 추이를 이어가기 위해 중국에 제조설비 투자를 강화하고 선진국 시장에는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는 등 시장 맞춤형 전략을 세울 계획이다.

또 미래형 치과 관련 소재와 소프트웨어 등 플랫폼 기반의 신사업도 선보일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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