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3250선까지 올라왔다. 지수가 이대로 장을 마치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바꾸게 된다.

10일 오후 2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5.10포인트(1.72%) 오른 3252.30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6포인트(0.13%) 상승한 3201.46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종가 기준 코스피 사상 최고치는 지난달 20일 기록한 3220.70이다.

거래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19억원, 7405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934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포스코가 3%대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 카카오 등은 1%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12.75포인트(1.30%) 상승한 991.05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포인트(0.11%) 오른 979.38로 출발했다.

개인은 99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3억원, 305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6원 내린 1114.7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