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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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89포인트(0.68%) 오른 3219.0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6포인트(0.13%) 상승한 3201.46으로 출발했다.

지난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고용 지표 부진에 안도랠리를 펼쳤다.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9.23포인트(0.66%) 오른 34,777.76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0.98포인트(0.74%) 상승한 4232.60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9.39포인트(0.88%) 오른 13,752.24로 거래를 마감했다.

4월 미국의 신규 고용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아 고용 모멘텀이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지표 부진에 미국 중앙은행(Fed)이 예상보다 일찍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던 우려는 크게 줄어들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경기민감주는 이후에도 증시 주도권을 놓지 않을 확률이 높다"며 "아직 주요국 경제활동 재개가 완벽하지 않고 이연된 소비 수요가 해소되지 않았음을 고려한다면 민감주 우위 구도는 더 지속될 여지가 많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05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3억원, 210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280,500 +3.89%)포스코(335,500 -1.32%)가 2% 넘게 오르고 있고 현대차(233,000 -0.85%), 삼성SDI(681,000 +1.04%)는 1%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122,000 -2.01%)는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59포인트(0.47%) 상승한 982.8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포인트(0.11%) 오른 979.38로 출발했다.

개인은 628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2억원, 155억원 매도 우위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1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9원 내린 1113.4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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