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나홀로 '매수'
코스닥도 1000선 턱밑까지 올라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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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오면서 3200선 턱밑까지 올라왔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46포인트(0.58%) 오른 3197.20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상승 출발한 뒤 장중 3205.11까지 올라왔지만, 3200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327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00억원, 141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전체 158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270,000 +0.37%)은 5.54% 강세를 보였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836,000 +0.36%)도 2.68% 올랐다. 이들 종목이 오른 배경은 미국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식재산권 면제를 지지하면서다. 지식재산권이 유예되면 국내 바이오 위탁생산(CMO) 회사들도 백신 생산이 가능해지는 만큼, 이와 관련된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SK하이닉스(124,500 -1.58%) 현대차(235,000 -0.63%) POSCO(340,000 -0.29%)도 소폭 올랐다. 반면 LG화학(822,000 -1.56%)은 2.03%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31포인트(0.86%) 상승한 978.3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중 981.04까지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878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7억원, 14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19,300 +0.93%)는 4.44% 강세를 보였으며, 셀트리온제약(154,700 +3.48%)펄어비스(66,600 +4.23%)는 3%대 상승했다. 에이치엘비(36,200 +6.47%)는 1.53% 올랐다. 반면 CJ ENM(177,900 +0.17%)스튜디오드래곤(97,000 +0.94%)은 3%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50원 내린 1121.30원에 장을 마쳤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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