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 콜' 방식 통해 총 100억 투자
스튜디오 개발사업 공동 사업차로 참여
사진=위지윅스튜디오

사진=위지윅스튜디오

시각특수효과(VFX) 업체인 위지윅스튜디오(16,300 +0.93%)(워지윅)와 자회사 엔피가 와이지엔터테인먼트(54,500 0.00%)·네이버(403,000 +0.25%)의 합작사 '와이엔컬쳐앤스페이스'(YNC&S)에 총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29일 밝혔다.

위지윅과 엔피가 각각 50억원을 '캐피탈 콜' 방식으로 출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 26일 각각 11억원씩 납입을 완료했다. 캐피탈 콜은 목표한 투자자금을 다 모아놓고 투자금액을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금의 일부을 조성, 투자금액을 집행한 후 추가적인 수요가 있을 경우 투자금을 집행하는 방식이다.

YNC&S는 와이지엔터와 네이버가 지난해 8월 스튜디오 개발을 위해 설립한 합작 회사다. 위지윅과 엔피는 이번 투자를 통해 와이지엔터·네이버가 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리듬시티) 사업부지 내 추진 중인 다목적 스튜디오 개발사업의 공동 사업자로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콘텐츠 제작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위지윅과 YNC&S는 방송, 예술 전공의 학교들과 적극적 산학 협력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위지윅 관계자는 "K콘텐츠의 높아진 위상에 걸 맞는 제작 인프라를 기반으로, 각 사업간 유기적 협업과 산학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콘텐츠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것"이라며 "최정상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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