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화학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유니드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건자재 호조' 유니드, 사상 최대 분기 실적
유니드는 1분기 매출 2596억원, 영업이익 43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07%, 영업이익은 125.04% 늘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유니드가 생산하는 염소와 MDF(목재 합판)는 가구, 리모델링, 건설 등에 쓰인다. 최근 가구 판매와 인프라 투자가 증가하면서 수혜를 봤다. 이날 유니드 주가는 4.77% 오른 9만2200원에 장을 마쳤다.

GS홈쇼핑은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307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0.3% 줄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377억원으로 2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GS홈쇼핑은 이날 0.27% 오른 14만9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1분기 매출 1715억원, 영업이익 2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3%, 영업이익은 526.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145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