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너지IB투자
사진=시너지IB투자
시너지파트너스 그룹의 신기술금융사인 시너지IB투자가 지노믹트리 전환사채(CB)에 3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지노믹트리는 암 조기진단 사업을 주력으로 체외 암 조기진단 키트를 제조 및 판매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코스닥 상장사이다. 시너지IB투자는 지노믹트리의 우량한 재무현황과 암 조기진단 시장에서 차별적인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점을 투자 포인트로 삼았다.

시너지IB투자는 국내 바이오팁스 1호 운영사로, 압타바이오 등 다양한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에 팁스투자부터 후속투자까지 집행한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다. 특히 시너지이노베이션 등 시너지파트너스그룹의 바이오·제약 관계사들과 투자대상 기업에 대한 검증 및 협업을 통해 바이오 헬스케어 투자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시너지IB투자는 이번 투자를 포함해 올해 총 14개 기업에 515억원의 투자를 집행했으며, 기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를 비롯해 그린뉴딜, 4차산업 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바이오 헬스케어 등 다양한 영역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