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휴마시스
사진=휴마시스
휴마시스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 제품의 수출길이 열려서다.

22일 오전 10시4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휴마시스는 전날보다 1000원(6.23%) 상승한 1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1만7700원까지 오르면서 10% 넘게 뛰기도 했다.

이날 휴마시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자가진단용 항원진단키트가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했다.

휴마시스의 제품은 지난 2월 체코의 자가사용 항원진단키트 인증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덴마크, 스웨덴4개국에 이미 개인용 사용에 대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휴마시스는 해외 임상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에 수출용 허가를 신청했고,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