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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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상승 중이다. 미국 증시가 경제 정상화 기대감으로 3일 만에 강세를 보이면서다.

2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69포인트(0.65%) 상승한 3192.35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6.01포인트(0.93%) 오른 34,137.3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8.48포인트(0.93%) 상승한 4173.42에, 나스닥 지수는 163.95포인트(1.19%) 오른 13,950.22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백악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경제 정상화 기대 심리를 끌어올린 영향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지 92일째만에 코로나19 백신 2억도스(1회 접종분)를 미국 국민에게 접종했다고 밝히며 백신 접종 속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거론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달 2조300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이든 행정부가 이번에는 1조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점도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9,500 -0.21%) 연구원은 "미 증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추가 부양책 발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며 "이는 투자심리를 개선,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92억원, 34억원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1482억원 팔고 있다.

생체인식 관련주가 강세다. 크루셜텍(1,395 +2.57%)은 가격제한폭(39.82%)까지 오른 1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드림텍(11,400 +1.79%)은 전날보다 1450원(13.81%) 오른 1만1950원에 거래 중이다. 슈프리마(27,650 0.00%) 해성옵틱스(1,025 0.00%)도 3~7%대로 강세다. 유럽연합(EU)이 다목적 지문 신용카드를 상용화한다고 공식 발표하면서다.

반면 코로나19 혈장 치료 관련주는 약세다. 피에이치씨(1,450 -1.69%)는 전날보다 310원(13.90%) 내린 1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유니온제약(14,750 0.00%) 일신바이오(6,170 -0.64%)도 1%대로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74포인트(0.46%) 오른 1026.96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원화 가치 강세)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내린 1117.2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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