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나흘째 종가 1,000선을 유지하면서 ‘천스닥’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12일 코스닥 지수는 20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종가 1,000선에 도달했다. 지난 1월에도 코스닥 지수는 장중 1,000선을 웃돌기도 했으나, 종가엔 미치지 못했다.

지수가 1,000선까지 도달하는 동안 다양한 업종들이 오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달부터 종가 1,000선에 달했던 12일까지 금융업종은 16.64%로 가장 크게 올랐다. 이어 종이 및 목재 업종 14.79%, 건설업종 12.39%, 출판·매체 12.08% 등 업종이 상승률 상위권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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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전문가들은 향후 코스닥 기업 이익과 수급을 주시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수급 방향성이 부재하고, 상단이 제한됐던 코스피에서 상대적으로 상승 모멘텀이 남아있던 코스닥이 대안으로 떠올랐다”며 “금리 변동성 완화 이후 투자심리가 회복된 점이 원동력”이라고 짚었다.

바이오에 집중된 모습을 벗어나 다양한 업종에서 실적 기대가 높아진 점도 코스닥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커뮤니케이션 업종과 경기 소비재 업종 등 실적 가시성이 높고, 경제 재개에 따른 강한 회복력이 기대되는 업종의 코스닥 시가총액 비중이 높아졌다”며 “예상 순이익 비중으로 정보기술(IT) 44%, 건강관리 20%, 커뮤니케이션 17%를 차지하는 등 실적이 주가 방향을 결정한다면 시총 비중도 이를 따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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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향후 빅 사이클 수혜가 기대되는 반도체와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 소프트웨어 업종의 상승세가 높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부분적 공매도 재개 이후 수급 측면에서도 중·소형주 위주의 코스닥 시장이 강점을 보일 수 있을 것이란 진단도 이어졌다.
“꾸준히 상향조정되는 이익 전망치와 과거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 조정 이후 부담을 덜었다는 점이 중·소형주로의 수급 이동을 야기했다”고 설명했다.

“공매도 금지 조치 이전 코스피 공매도 금액 중 코스피200 비중은 60%, 코스닥 공매도 금액 중 코스닥150 비중은 30%에 불과했다”며 “유사한 흐름이 이어진다면 부분적 공매도 재개 이후 중·소형주의 수급이 유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과 업종이 향후 주도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소프트웨어, 반도체, 건설·건축 업종을 주시하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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