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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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인베스트의 캐시 우드가 전기차에 이어 다음으로 미래를 이끌 테마로 전자지갑(Digital wallet)과 유전체학(Genomics)을 꼽았다. 관련 종목으로는 스퀘어(SQ)와 페이팔(PYPL), 이그젝트 사이언시스(EXAS), 인바이테(NVTA) 등을 제시했다.

우드 최고경영자(CEO)는 12일 CNBC 인터뷰에서 테슬라와 전기차 다음으로 가장 큰 파괴적인 트렌드로 디지털 지갑과 유전체학을 제시했다.

우드는 "전자지갑을 정말 좋아한다"며 "지금 은행들이 하는 많은 역할을 전자 지갑이 대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디지털로 간다는 것은 모바일로 간다는 걸 뜻한다"면서 "당신의 주머니에 작은 은행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대출, 직불카드과 신용카드, 주식 거래, 가상화폐 거래 등을 모두 맡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드는 관련 종목으로 스퀘어와 페이팔을 제시했다. 스퀘어는 아크이노베이션 상장지수펀드(ETF)가 7%를 보유하고 있다. 이 펀드가 보유한 종목 중 두번째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 중국에서는 위챗페이, 알리페이가 주요 기업들이라고 꼽았다.

유전체학은 DNA를 읽어내는 기술인 '유전자 시퀀싱'을 통해 유전자적 오류와 문제점을 찾아내는 과학이다. 우드는 유전체학에 대해 "DNA 시퀀싱은 처음으로 과학이 의학적 결정을 내리는 데 도입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까지 모든 의학적 결정의 절반 이상이 추측이나 경험을 통해 이뤄졌지만 솔직히 말할 수 있다"며 "이제 우리는 테이터를 갖게됐다"고 말했다. 우드는 "유전체학을 통해 암을 포함해 치료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질병들을 고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드는 관련 종목으로 이그젝트 사이언시스, 인바이테, 크리스퍼 테라퓨틱스(CRSP) 등을 제시했다. 이들은 아크인베스트가 운용하는 유전체학 ETF에서 대량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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