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4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64포인트(0.27%) 오른 3,177.72다.

지수는 전장보다 0.87포인트(0.03%) 오른 3,169.95에 시작해 3,170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79억원, 외국인은 30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46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밤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0.20% 하락했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5% 각각 상승 마감했다.

존슨앤드존슨(J&J) 백신의 부작용 우려가 커지며 경기민감주를 끌어내린 가운데 전날 발표된 미국 물가지표 수준이 우려할 만큼 높은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기술주 상승을 견인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앞두고 전날 강세에 대한 매물 소화 과정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증시 상승 폭은 점차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LG전자(3.17%), NAVER(1.93%), 현대모비스(1.82%), LG화학(1.38%)이 강세였다.

SK(-2.00%), SK텔레콤(-1.83%), KB금융(-0.93%)은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12%), 화학(0.77%), 서비스업(0.53%)이 강세였고, 통신업(-1.19%), 철강·금속(-0.61%), 은행(-0.43%)이 약세였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0포인트(0.35%) 오른 1,013.8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98포인트(0.10%) 오른 1,011.35에 강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35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241억원, 기관이 65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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