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RF제약(5,130 +0.39%)케이피엠테크(2,980 +1.71%)는 미국 나스닥시장 상장사 휴머니젠에 렌질루맙(Lenzilumab) 판권 계약 1차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를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마일스톤은 텔콘RF제약케이피엠테크는 각각 절반씩 부담, 총 600만달러(약 67억원) 규모다.

이번 1차 잔금 지급은 렌질루맙 임상3상 성공이 공표될 때 지급하기로 한 계약에 따라 진행됐다. 2차 잔금은 향후 렌질루맙이 미국 내 긴급사용승인(EUA) 또는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BLA) 완료 시 지급하게 된다.

텔콘RF제약케이피엠테크는 지난해 11월 휴머니젠과 국내 및 필리핀 지역에 대한 렌질루맙의 개발과 상업적 권리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휴머니젠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렌질루맙의 코로나19 치료에 대한 임상3상 결과, 위약군 대비 인공호흡기(IMV)가 필요없는 상대적 생존 가능성이 54% 더 높았다고 발표했다. 덱사메타손(15%), 토실리주맙(18%)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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