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요 강세로 업종 내 최대수혜"
화장품용기 제조 전문업체 연우(29,100 +1.57%)가 장 초반 상승세다. 올해 1분기 생산 효율화 및 체질 개선으로 이익이 급증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다.

9일 오전 10시21분 연우는 전 거래일 대비 1350원(4.64%) 오른 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만135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유안타증권은 연우의 올해 1분기 예상 실적으로 매출 705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제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 101% 증가한 수치다. 내수와 수출은 전년 동기 보다 각각 15%, 1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 수요 강세, 미주 소비 반등, 국내 중소형 브랜드 수주 회복 등의 이유로 업종 내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복세가 더딘 일본과 유럽향 수출은 추가적인 증가여력(업사이드) 요소"라고 평가했다. 이어 "펌프 등 주요 소재에 대한 친환경 인증 역시 화장품 업계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동 한경닷컴 기자 na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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