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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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119,000 -1.24%)가 상승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날보다 9000원(1.64%) 상승한 5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56만1000원까지 오르면서 전날 기록한 52주 신고가를 다시 기록했다.

카카오는 오는 15일 주식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쪼개는 분할을 시행한다. 기존 카카오 1주가 5주로 나뉘는 것이다. 이에 따라 12~14일 매매가 일시적으로 정지된다. 액면분할 전 카카오를 사려면 이날 매수를 해야 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액면분할 자체가 주가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실적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아니어서다. 다만 유통 주식 수가 늘어나면서 소액 주주의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향후 카카오 주가 상승 동력(모멘텀)은 다양하다 . 지분을 보유한 두나무가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과 카카오모빌리티 투자 유치 및 사업 성장,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의 상장 등이 주가를 밀어올릴 전망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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