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 후 혼조
개인 나홀로 순매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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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소폭 내리고 있다.

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2포인트(0.05%) 내린 3141.9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25포인트(0.10%) 오른 3146.51로 출발해 보합권에 머물다 하락 전환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 강세에 상승 마감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31포인트(0.17%) 상승한 33,503.57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22포인트(0.42%) 오른 4097.17로, 나스닥지수는 140.47포인트(1.03%) 뛴 13,829.31로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날 애플과 마이크로스프트 등이 1% 이상 오르면서 시장의 상승을 주도했다. 또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경기 부양 기조를 유지한다는 점을 재차 밝히면서 투자심리 개선에 힘을 더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증시는 반도체 업종과 성장주 중심의 상승이 예상된다"며 "대형 기술주뿐만 아니라 중·소형 성장주 모두 상승했다는 점이 국내 성장주에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일 매수를 이어가는 외국인의 수급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8억원, 436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개인은 754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매도로 총 77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NAVER와 카카오가 소폭 상승세다. 반면 삼성전자는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35포인트(0.54%) 오른 987.3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 씨젠과 에코프로비엠은 1%대 상승세다. 반면 펄어비스 에이치엘비는 소폭 하락세다.

원·달러 환율은 하락(원화 가치 강세)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40원 내린 111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태동 한경닷컴 기자 na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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