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영업제한 해제 기대감…실적에 긍정적
중국 등 해외사업 순항, 성장동력 부각
서울 종로구 골프존파크 명륜 성대 스크린골프장. /사진=뉴스1

서울 종로구 골프존파크 명륜 성대 스크린골프장. /사진=뉴스1

SK증권은 5일 골프존(91,000 -1.09%)에 대해 올 2월부터 라운드 수가 증가함에 따라 1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20% 상향 조정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지루한 횡보를 보이던 골프존 주가는 지난달에만 43% 급등했다"면서 "2월부터 라운드 수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신규 가맹점 증가에 따른 시스템 하드웨어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1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 시점에서 골프존의 상승 요인으로 영업제한 해제가 꼽힌다"며 "현재 수도권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오후 10시까지만 영업이 가능한 상태인데, 향후 영업제한 시간이 해제 된다면 추가적인 라운드 수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해외사업도 주가에 긍정적이란 분석이 나온다. 골프존은 지난 2월 중국 베이징에 골프존파크 1호점을 오픈했으며, 베트남에는 이미 12개 사이트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윤 연구원은 "해외법인들의 지난해 매출액은 240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전사 실적에 기여도는 낮지만 향후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며, 특히 중국 사업 성공시 업사이드는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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