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람들은 ETF로 연금 투자한다는데
삼성증권은 연금계좌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연금 초보' '연금 중수' '연금 고수' 총 3가지 이벤트로 나눠 진행한다. 이 가운데 한 가지 이벤트에만 참여 가능하다.

삼성증권 기존고객, 신규고객 여부에 관계없이 삼성증권 고객은 모두 '연금 중수' 또는 '연금 고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달 21일 기준 연금저축 또는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가 없거나 계좌가 있지만 잔고가 없는 고객의 경우는 '연금 초보'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연금 초보' 이벤트는 비대면에서 신규로 연금저축 또는 IRP 계좌를 만들거나 계좌가 기존에 있더라도 잔고가 0원인 고객이 대상이다. 이벤트 대상고객이 연금저축·IRP 계좌에서 'KODEX'(삼성자산운용에서 만든 ETF), 'KBSTAR'(KB자산운용의 ETF), 'KINDEX'(한국투자자산운용의 ETF)가 들어가는 ETF를 이벤트 기간 중 1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계좌와 IRP계좌에 각각 이벤트 대상 ETF를 1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최대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연금 중수' 이벤트는 삼성증권에 연금저축계좌 또는 IRP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각 계좌에서 'KODEX', 'KBSTAR', 'KINDEX'가 들어가는 ETF를 10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각각 문화상품권 2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계좌와 IRP계좌에 각각 이벤트 대상 ETF를 10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최대 4만원을 받을 수 있다.

'연금 고수' 이벤트는 삼성증권에 연금저축계좌 또는 IRP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각 계좌에서 'KODEX', 'KINDEX'가 들어가는 ETF를 30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각각 문화상품권 3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계좌와 IRP계좌에 각각 이벤트 대상 ETF를 300만원 이상 순매수하면 최대 6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각 이벤트별 ETF 순매수금액은 6월 5일까지 잔고가 유지되어야 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