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IPTV 사업자 빅챈스와 콘텐츠 배급 계약
캐리와 장난감친구들 포스터. /사진=캐리소프트

캐리와 장난감친구들 포스터. /사진=캐리소프트

어린이 유튜브 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로 유명한 캐리소프트(14,600 -0.68%)가 중국 시장에 단독 채널을 개설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9일 오전 10시13분 현재 캐리소프트는 전 거래일 보다 1590원(29.94%) 오른 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캐리소프트는 지난 25일 베이징에서 열린 '2021 아시아태평양 OTT·IPTV 대회'에서 왕기 캐리소프트 중국 법인장과 가오웨이 빅챈스 대표와 콘텐츠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

빅챈스는 중국 전 지역 80%에 달하는 주요 도시와 23개 성(省) IPTV 사업자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중국 기업으로, 이번 배급 계약에 따라 '캐리와 친구들' 단독 VOD 채널을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박창신 캐리소프트 대표 "2016년 8월 첫 중국 진출 이래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제는 중국 어디서든 TV와 스마트폰, PC로 캐리 콘텐츠를 볼 수 있다"며 "중국에서 콘텐츠를 비롯해 관련 부가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캐리소프트는 현재 중국 요쿠, 아이치이, 텐센트비디오 등 중국 3대 비디오 플랫폼에서 733만 구독자와 누적 62억6000만 뷰의 자체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샤오미, 화웨이, TCL 등 단말기 제조사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에서도 캐리 등 자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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